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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미남 장동건과 사는 느낌? 잘생긴 얼굴로 말 안 들으면 더 짜증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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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에 대해 언급했다.

9일 공개된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고소영은 미남 장동건과 사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런 걸 너무 많이 물어보더라.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 장동건이 누워 있음 어떠냐고"라고 말했다.

고소영 김나영 [사진=유튜브]
고소영 김나영 [사진=유튜브]

이어 "결혼하면 그런 게 새롭게 느껴지진 않는다. 싸우면 똑같다. 잘생긴 얼굴 때문에 화가 풀리고 그런 건 없다. 잘생긴 얼굴로 말을 안 들으면 더 짜증 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아이를 키우며 화를 내냐는 질문에 "하루에도 화를 몇 번 내는지...애들은 잘못한 거 없다, 어른이 잘못 키우는 거다, 이 말은 맞는 거 같다. 그리고 매일 똑같은 잔소리를 하게 된다. 매일 똑같은 얘기를 15년 동안 하니까 애들이 엄마 화 좀 내지 말라고 한다. 화를 안 내고 애를 키우라는 건 애를 안 키워본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또 고소영은 "아들은 백호랑이띠, 딸은 청마띠다. 나는 쥐띠다. 집에 있으면 다크서클이 내려온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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