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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상대 민사소송 "신인그룹 희생양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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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추가 제기한다고 밝혔다.

10일 빌리프랩은 공식 SNS에 '빌리프랩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게재했다. 빌리프랩은 당사의 입장을 영상과 글로 동시에 밝혔다.

아일릿 단체 이미지. [사진=빌리프랩 ]
아일릿 단체 이미지. [사진=빌리프랩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빌리프랩은 "지난 5월31일 민희진 대표의 2차 기자회견을 보며 더이상 당사의 입장 표명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라며 "가처분 인용 결정은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가 가진 의결권의 행사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지 표절 사안에 대한 판결이 아니다. 마치 표절 사안에 대한 판결에서 민희진 대표 측이 승소한 것인 양 왜곡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처분과 별개로 당사가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사건은 이제부터 진행되어야 할 영역"이라며 "아울러 빌리프랩은 K팝 역사에 남을 놀라운 데뷔 성과를 만들고도 그동안 멍에를 짊어지고 숨죽여 온 아티스트와 빌리프랩 구성원, 참여 크리에이터들의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을 금일 추가로 제기하여 민희진 대표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다.

빌리프랩은 민 대표가 자신의 사익을 위해 무고한 신인그룹을 희생양 삼은 지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빌리프랩은 "민희진 대표가 택한 하이브 압박 수단 중 하나가 같은 하이브 레이블의 신인그룹을 아류나 짝퉁으로 폄훼하는 것이었다"며 "여기에는 표절 논란 뿐 아니라 활동 방해와 같이 무리한 주장이 동반됐다"고 했다.

빌리프랩은 민 대표가 주장하는 스스로의 창작물 역시 진짜 창작물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소속사는 "빌리프랩 아티스트에 대한 폄훼와 공격은 전체 콘텐츠의 앞뒤 맥락을 빼고 비슷한 장면을 캡처하고 모아서 편집한 사진과 짧은 영상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며 "민희진 대표가 표절이라고 언급한 이른바 원본이 과연 민희진 대표가 처음 만들어낸 창작물은 맞는지, 또는 실제 빌리프랩에서 만든 제작물인지 확인하고 문제제기를 한 것인지 등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민 대표의 주장이 대중문화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소속사는 "지금의 K팝이 있기까지 수많은 아티스트와 제작자들의 노력이 있었다. 본인이 만든 길도 아니면서, 심지어 본인도 선배들이 개척한 길을 이용했으면서 자기 외에는 누구도 그 길을 가면 안된다는 듯 길을 틀어막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빌리프랩은 민 대표가 표면상으로는 화해의 제스처를 보였지만 정작 악플에 시달리는 아티스트와 무고한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빌리프랩은 지난달 22일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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