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중구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에 네이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홍정욱 주식회사 올가니카 회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송길영 작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후위기 전문가를 조직위원으로 위촉했고 배우 이병헌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도 공식 후원사가 됐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국내 IT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한 곳인 네이버가 뜻깊은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한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이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인간, 동물 그리고 광활한 대지의 아픔을 조형예술로 표현한 사진전이자 작가 5명이 '지구에게 바치는 고해성사'로 볼 수 있는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지난 4월 18일 막을 올렸고 오는 9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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