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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지드래곤 교수·NCT 루머·유은혜 남편·밀양 가해자 44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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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지드래곤, 카이스트 초빙교수 됐다

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가 됐습니다.

KAIST는 5일 대전 유성 KAIST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지드래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임용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입니다. 이번 임용은 KAIST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지드래곤은 또한, KAIST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임명돼 KAIST의 해외 홍보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지드래곤은 "수많은 과학 천재들이 배출되는 KAIST의 초빙교수가 되어 영광"이라며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저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서 큰 시너지, 즉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음악 분야에도 인공지능으로 작업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고, 이러한 첨단 기술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창작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KAIST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아바타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드래곤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며, 문화행사를 개최해 KAIST 구성원과 소통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NCT 쟈니·해찬 성매매 루머에…SM "사실무근, 법적 대응"

NCT 쟈니, 해찬 이미지 갈무리 [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쟈니, 해찬 이미지 갈무리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NCT 쟈니, 해찬의 악성 루머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SM은 4일 광야119를 통해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M은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 주장했습니다.

SM은 해당 악성 루머가 해외에서 시작된 사실을 주지시키듯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 덧붙였습니다.

지난 4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NCT 쟈니, 해찬과 관련한 일본 루머가 유포돼 퍼져나갔습니다. 김희철까지 루머에 언급되면서 김희철은 팬 소통 앱을 통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루머가 불거진 전날 SM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7천300원(8.18%) 하락했으나 적극적인 해명으로 3천600원(4.40%) 오른 8만5천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남편,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유 전 장관의 남편인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고인의 빈소는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입니다.

◇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폭로 중인 유튜버 "44명 모두 공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폭로 중인 유튜버가 수십 명의 가해자 전원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 2004년 경찰에 체포된 사건 가해자들.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폭로 중인 유튜버가 수십 명의 가해자 전원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 2004년 경찰에 체포된 사건 가해자들.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폭로 중인 유튜버가 수십 명의 가해자 전원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5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는 "하루에도 제보 메일이 수도 없이 쏟아진다"며 "나는 나머지 42명에 대해서도 전부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44명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대화가 마무리된 상태"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해당 채널은 지난 1일 '밀양 집단 성폭행' 주동자로 추정되는 남성 A씨의 실명과 나이, 직업 등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그러한 사건을 저지른 A씨가 정작 본인 딸에 대해서는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도 확인돼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또 A씨가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북 청도 한 식당에도 많은 비판이 쇄도했고 식당 측은 "사실을 알게 된 후 일을 그만두게 했다. 1년도 더 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나락보관소'는 A씨에 이어 지난 3일에도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인 B씨의 이름과 근무지 등을 폭로했으며, 이후 B씨는 곧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폐쇄했고 직장에도 무단결근했습니다. B씨의 직장은 폭로 하루 뒤인 4일 오전 "당사는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조치했다. 앞으로도 당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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