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체육회, 전재구, 고영민 감사 연임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감사에 전재구 아라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고영민 회계법인 길인 공인회계사가 연임돼 임기가 연장됐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4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임기가 만료된 감사에 전재구(56, 아라새마을금고 이사장)씨와 고영민(48, 회계법인 길인 공인회계사)씨를 연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감사 임명과 관련 1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연임된 감사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9건의 보고사항과 7건의 심의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상정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세입세출 9천여만 원이 증가한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가맹단체 운영 규정 개정안 등 5개의 제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목표를 뛰어넘은 21개의 메달 획득을 했다”며 “하반기에는 패럴림픽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도교육감배학생체전 등 굵직한 대회들이 열리게 된다. 임원들의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