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류시원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류시원은 "19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결혼 5년 차"라며 "저도 돌싱이 되고 나서 '죽을 때까지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정말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만나니 바뀌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여자라면 내가 그 싫은 결혼을 다시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류시원은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아이가 생겼다. 9주 됐다. 어제 초음파를 처음으로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뛰더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시험관으로 임신했다며 "처음에는 아내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 쳤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되더라. 더 늦기 전에 시험관을 해 보자고 했다. 시험관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성공했다. 시험관 할 때 아내가 고생하는 걸 보는 게 힘들다. 아내한테 너무 미안했다. 남자는 힘든 게 없다. 여성 분들이 너무 고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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