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해양수산부, 진천선수촌 찾아 체육회와 함께 수산물 DAY

입력 2024.06.04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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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700인분을 마련했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체육회는 4일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수산물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담회, 수산물 DAY 행사, 특식 제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붕장어, 전복, 낙지 등 700인분에 달하는 수산물을 협찬했다.

대한체육회,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4일 진천선수촌에서 '수산물 DAY'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대한체육회]

행사장에는 홍보부스, 응원단 공연, 다양한 수산물 요리 시연이 마련됐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회는 "이를 통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장 선수촌장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을 위해 수산물을 제공해 줘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물이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하며 항상 응원하겠다"며 "우리 수산물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