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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종영 후에도 뜨겁다…4주연속 통합콘텐츠 1위 '올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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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 후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6월 2주차(5/27~6/2)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tvN '선재 업고 튀어'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선업튀'는 올해 최초 4주 연속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선업튀'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작품이다. 종영 이후에도 '선재 앓이' 열풍을 이어가고 있어 대세 드라마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tvN]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tvN]

2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선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다.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개봉했지만, 최근 시리즈 후속편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개봉 및 흥행으로 OTT 플랫폼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어 지성, 전미도 주연의 SBS 드라마 '커넥션'이 방영 시작 후 3위로 처음 랭킹에 진입했다.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커넥션의 전말을 밝히는 내용을 담은 범죄수사극이다. 6월 3일 기준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지수는 100% 중 95%를 기록하며 초반 호평을 만들어냈다.

4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다. 이 작품은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쇼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달 20일~26일에는 480만 시청 수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5위에는 천우희, 장기용 주연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자리했다. 방영 후 참신한 소재로 호평받은 이 작품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OTT 플랫폼에 공개돼 최근 재주목받은 코미디 영화 '목스박',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교통범죄수사팀의 직진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 '크래시', 제니퍼 로페즈 주연 넷플릭스 영화 '아틀라스', 최근 OTT에서 공개된 영화 '시민덕희'가 차례로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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