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자연휴양림, 2분기 정기점검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가 서귀포 자연휴양림 시설물에 대한 2분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기간은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이며, 대상은 숙박시설, 탐방로, 화장실 등 9개소이다.

점검에선 시설 누수 및 파손 여부, 전기시설 점검, 소화기 점검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안전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해 연평균 14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이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뜻깊은 산림휴양 경험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