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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더치커피=나상현 "밴드 전원 서울대 출신, 015B 세션 父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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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나상현씨밴드 보컬 나상현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최대 적수로 꼽힌 실력파 복면 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이날 224대 가왕을 향한 마지막 관문, 3라운드에서는 더치커피와 헤라클레스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더치커피는 짙은 '백야'를 선곡해 무대를 감싸는 몽환적 분위기 속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선사했다. 헤라클레스는 멜로망스 '좋은 날'을 선곡해 2라운드와는 또 다른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손승연은 "헤라클레스는 전차 부대를 끌고 나온 듯한 웅장함을 느꼈다. 가왕님이 긴장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고, 더치커피의 정체를 눈치 챈 고영배는 "밴드 신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션으로서 곡 해석력이 느껴져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준호는 동생을 이긴 더치커피에 대해 "더치커피가 가왕이 돼야 한다. 그래야 내 동생이 준우승같은 1라운드 탈락이 되는 것"이라며 응원했다. 이은형은 "헤라클레스를 사랑한다. 목부터 발 끝까지 폐로 이뤄진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 결과 헤라클레스가 가왕전에 진출했다. 더치커피의 정체는 나상현씨밴드의 보컬리스트 나상현이었다. 나상현은 "첫 '나상현밴드'가 후보였는데 이름 석 자만 내걸면 대단한 사람이어야 할 것 같았다. 자아도취로 오해 받을까봐, 또 존중 받는 느낌도 받기 위해 '나상현씨밴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상현씨밴드 멤버 전원은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나상현은 "혼자 음악 작업을 하다가 작곡 동아리에서 현재 멤버들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공일오비 세션이었다.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 후 공일오비 선배님들이 작업 제안을 줘서 함께 곡 작업도 해봤다. 영광스러운 나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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