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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변요한·문상민, '파반느' 크랭크인 "오랫동안 꿈꿔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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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파반느'가 촬영에 돌입했다.

'파반느'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멜로 영화. 2009년 출간 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박민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한다.

배우 변요한, 고아성, 문상민, 이종필 감독이 영화 '파반느' 대본리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더램프㈜]
배우 변요한, 고아성, 문상민, 이종필 감독이 영화 '파반느' 대본리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더램프㈜]

지난 5월 8일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의 캐스팅과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공개한 '파반느'의 리딩 현장 스틸은 세 주연 배우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설국열차' 등 늘 인물의 강한 의지와 정서를 또렷하게 표현해 왔던 고아성은 음울한 인상 때문에 쏟아지는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눈에 띄지 않으려 애쓰며 마음을 닫고 살아온 백화점 직원 '미정'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식이 삼촌',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 '보이스'​ , '미생' 등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적역의 호연을 보여준 변요한이 백화점 주차장에서 일하며 락 음악과 고전 멜로 영화를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 '요한' 역으로 세 사람의 독특한 유대에 버팀목처럼 자리한다.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백화점에서 만난 '미정'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경록' 역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을 비롯하여 '슈룹', '방과 후 전쟁활동' 등의 작품들로 주목 받는 배우 문상민이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또한 '파반느'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로 오늘과는 다른 내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이종필 감독의 첫 멜로 연출작으로, '파반느'를 통해 이종필 감독이 그려낼 사랑의 모습 역시 기대를 모은다.

첫 촬영을 마친 고아성은 "감독님과 함께 오랫동안 꿈꿔온 작품이라서 첫 촬영이 믿기지 않는다. 5년 만에 이종필 감독님과 함께 하는 촬영장이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다른 두 배우 분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더욱 기대가 된다"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변요한은 "제 이름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처음인데, 매력적인 인물이라서 더 기분이 좋다. 제가 시나리오를 읽고 느꼈듯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절로 떠오르는 영화였으면 좋겠다"는 말로 '파반느'에 임하는 소회를 전했다.

첫 영화의 첫 촬영을 마친 문상민은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설레는 촬영이었다. 고아성 선배와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막상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현장에서 촬영을 하니까 또 다른 느낌이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종필 감독은 "청춘과 사랑은 우리가 이제 막 맞이하거나 혹은 보냈더라도 다시 한번 맞이할 수 있는 무엇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청춘이거나 청춘이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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