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종합] 에이티즈, 코첼라로 증명한 '무대 장인'…도전이 빚은 '골든 아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실력으로 증명한 '무대 장인' 에이티즈의 행보에 전세계가 주목했다. 찬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글로벌 대세' 에이티즈가 '골든 아워'로 눈부신 순간을 이어간다.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 성화, 산, 여상, 홍중, 우영, 종호, 민기)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타이틀곡 '워크(WOR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룹 에이티즈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이티즈(ATEEZ)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이티즈(ATEEZ)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약 6개월 만에 컴백한 홍중은 "2024년의 첫 앨범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 꽤 오랫동안 준비를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의 시작점이 되는 앨범이라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지켜봐주길 바란다. 저희의 빛나는 순간을 음악으로 담으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상은 "에이티즈의 색깔을 많이 담았으니 기대 많이 해도 좋다.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좋은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200' 1위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우영은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내일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무대를 하고 있어 자신있다. 정규 1집은 팬들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와서 감사했다"라며 "이번에도 똑같은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호는 "항상 커리어 하이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컴백 때마다 멤버들이 확신을 갖고 활동을 했다. 에이티니가 저희의 확신에 자신감과 자존감을 준다. 팬들을 위해 더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글로벌 인기 비결에 우영은 "한 편의 뮤지컬 같다.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윤호는 "무대에 대한 진심 때문이다. 매사에 열정있는 모습들에 호응을 해주는 것 같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티즈는 최근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뛰어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에 올랐다. 큰 무대에서 '무대 장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순간이었다.

성화는 "코첼라 소식을 처음 듣고 꿈에 그리던 무대라 믿을 수 없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 하나로 라이브와 퍼포먼스 디테일하게 준비해갔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 또한 들었기 때문에 한국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했다. 강강술래와 봉산탈춤 사자춤을 보여주며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떠올렸다.

종호는 "큰 페스티벌에 나갈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 큰 무대라 준비해서 보여주자는 목표가 있었다. 연습팀, 댄서 등 모든 코첼라 팀이 열심히 준비했고, 준비한 만큼 보여져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무대를 경험하고 왔기 때문에 어떠한 무대에서도 여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한순간들을 즐기면서 무대를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관객들과 추억을 만들어가며 무대를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코첼라 무대가 끝나고 보컬 레슨을 바로 잡았다는 종호는 "평상시에 발성 등을 연습하면 목 컨디션에 대해서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큰 무대로 분위기를 예열한 가운데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로 글로벌 대세 행보를 잇는다. 이번 앨범은 에이티즈가 새롭게 펼쳐내는 시리즈 '골든 아워(GOLDEN HOUR)'의 첫 번째 앨범으로, 에이티즈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다.

그룹 에이티즈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이티즈(ATEEZ)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이티즈(ATEEZ)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성화는 "에이티즈의 눈부신 순간을 담았다. 꿈을 현실로 이뤄가는 과정을 열심히 담았고, 끝없는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고 소개했다. 산은 "에이티즈가 만들어갈 골든아워에 대해 노래했다.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겼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워크'는 끝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에이티즈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윤호는 "에이티즈의 노력과 도전에 대해 담았다. 중독성 강한 비트와 재치 있는 가사도 많이 봐달라"고 했고, 우영은 "'워크'는 그루비한 사운드에 힙한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모습을 가사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걱정을 찬사로' 바꾸겠다는 앨범 타이틀에도 이들의 자신감이 깃들었다. 홍중은 "에이티즈는 데뷔 때는 걱정이라고 하기도 무색할 정도의 반응을 받았다. 무대만 몰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앨범이 나오거나, 코첼라 무대나 투어를 갈 때도 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공존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막상 무대에 올라가서 몸으로 들려줬을 때,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이 가장 크다. 이번 앨범도 준비하면서 초반에 걱정도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우리가 잘해서 잘 보여주면 찬사로 바꿀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포부"라고 말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도 에이티즈의 '도전'은 계속 된다.

에이티즈는 "그 어떤 시리즈가 되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은 공존하지 않을까. 도전에 대한 목표는 어떤 식이 되든 함께 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마지막으로 에이티즈의 빛나는 순간, '골든 아워'에 대해 물었다. 에이티즈는 "팬들과 같이 있는 곳이 공연장이다. 같이 호흡하고, 응원하는 공연장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K팝 가수 최초로 6월엔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마와진(MAWAZINE)'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참석하며,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무대에도 오른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 에이티즈, 코첼라로 증명한 '무대 장인'…도전이 빚은 '골든 아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