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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024 모나코 F1 그랑프리서 아일톤 세나 기리는 리버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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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맥라렌 소속 전설적인 포뮬러(F1) 드라이버로 꼽힌 故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년을 기념해 기념해 두 가지 리버리가 선보였다. 지난 26일(한국시간) 끝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운전한 MCL38 F1 레이스카(머신)에 세나를 기리는 맞춤 리버리가 적용됐다.

F1 머신을 비롯해 럭셔리 슈퍼카를 제조하고 레이싱팀도 운영하고 있는 '맥라렌 오토모티브'(McLaren Automotive)는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로 서거 30주년을 맞이한 F1 드라이버 세나를 기리는 특별한 레이스카 리버리를 선보였다.

맥라렌 소속 드라이버 노리스와 피아스트리가 운전한 MCL38 F1 레이스카에 원오프 리버리 적용과 함께 세나를 기리는 '세나 셈프레'(Senna Sempre) 리버리 전시 등으로 트랙 안팎에서 기념했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열린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맥라렌 소속 드라이버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모는 머신이 아일톤 세나 리버리를 선보이며 레이스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6일(한국시간) 열린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맥라렌 소속 드라이버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모는 머신이 아일톤 세나 리버리를 선보이며 레이스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맥라렌 측은 "세나 셈프레 리버리는 세나의 활기찬 성격과 인생관을 시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3차례 F1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과 총 5회에 달하는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세나의 업적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맥라렌은 "세나 셈프레 리버리를 제작하며 자체 헤리티지 컬렉션 중 일부인 맥라렌 세나의 사전 제작 모델을 활용해 외관에 변화를 줬다"며 "해당 사전 제작 모델은 맥라렌 세나의 양산화 과정 중에 성능 검증 용도로 사용됐고 이외에도 신차 출시 당시 캠페인 전개를 위해 활용됐다"고 전했다.

마이클 라이터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세나는 레이싱을 위해 태어난 인물"이라며 "세나 샘프레 리버리 MCL38 F1 레이스카는 그의 정신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2월 첫 선을 보인 맥라렌 세나는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엔지니어링이 대거 집약됐고 일반 도로 주행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맥라렌은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년을 기리기 위해 기념 세나 셈프레 리버리를 공개했다. [사진=맥라렌]
맥라렌은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년을 기리기 위해 기념 세나 셈프레 리버리를 공개했다. [사진=맥라렌]

브라질 출신 세나는 1984년 톨만 그룹 모터스포트 소속으로 F1에 데뷔했고 로터스로 1985년 이적했고 1988년부터 1993년까지는 혼다 말로보 맥라렌(현 맥라렌) 소속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세나는 1994년 로스만스 윌리엄스 르노로 소속팀을 옮겼으나 그해 5월 1일 열린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6바퀴째를 도는 중 트랙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한편 피아스트리와 노리스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각각 2, 4위를 차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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