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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류덕환 "父 사망 20대 때 가장 돼...애늙이 같다 소리 많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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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류덕환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류덕환이 출연했다.

이날 류덕환은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배우가 되는 것을 많이 반대하셨다. 연기나 예체능 쪽으로 가는 것을 싫어하셨던 것 같다. ‘천하장사 마돈나’ 개봉 후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 아버지와 매일 싸웠다. 장례식장에서 제가 상주이다 보니, 아버지 사진을 봤다. 그때 아버지가 쌍커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이어 "'천하장사 마돈나' 시사회 날 '고생했다'는 한 마디를 하셨다. 그 말이 그렇게 클 줄 몰랐다. 그런데 그 한 마디를 듣기 위해 연기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류덕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제가 가장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애늙은이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아버지가 매일 생각난다"며 "저도 울고 싶을 때가 있는데, 엄마가 먼저 울어버리면 같이 울 수가 없더라. 그러면 혼자 아버지를 찾아가 울었다. 정말 보고 싶어 울었다"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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