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2024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점검에서는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한 안전과 방역, 불법 운영 등을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서귀포시 읍·면·동 농어촌민박 345개소이다. 이중 230개소는 전문용역 업체가 실시하며, 115개소는 서귀포시와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자체 점검 대상 중 동 지역은 64개소이며, 읍면은 51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선 미신고 영업 및 거주 위반 의무 위반 등 농어촌정비법을 위반한 불법영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안전점검 이후에는 소방화재 안전, 위생 관리 등 부적합 농어촌민박에 대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통해 휴가철 서귀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농어촌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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