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2' 황민우의 동생 황민호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25일 KBS 예능 '불후의 명곡' 659회는 유명 신동과 함께하는 '2024 뉴 키즈 온 더 명곡' 특집으로 꾸려졌다. 국악인 박애리, 뮤지컬 배우 손준호, 트롯 가수 김수찬, 가수 케이·김기태·키노, 작곡가 오은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국악 신동' 구민정, '뮤지컬 신동' 최은영, '트로트 신동' 황민호, '바이올린 신동' 김담현, 'K팝 신동' 정초하, '스턴트 치어리딩 신동' 천지호가 함께했다.
황민호는 '미스터트롯2'로 이름을 알린 트롯 가수 황민우의 동생이다. MC 이찬원은 황민우가 동생의 출연을 걱정했다고 밝히며 특히 김수찬과 듀엣하는 것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수찬은 "왜 내가 그렇게 걱정되느냐"며 폭소를 안겼다.
김수찬은 황민호와 함께 태진아의 '사모곡'을 열창했다. 황민호는 김수찬에게 밀리지 않는 구성진 호소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MC 김준현은 황민호의 무대에 "정말 감성 거인의 무대였다"고 극찬했으며 박애리는 "말 그대로 노래를 토해내는 느낌이었다"며 황민호의 가창력을 추켜세웠다.
황민호의 상대로는 키노와 정초하가 함께했다. 유튜브 1억 5천만 뷰로 '리틀 제니'라는 호칭을 받게된 정초하는 "너무 기분이 좋고 감동적"이라고 밝혔다. 정초하와 키노는 NCT U 'Baggy Jeans'를 소화하며 폭발력 있는 무대를 표현했다.
MC 이찬원은 황민호와 정초하의 무대에 "(트롯과 케이팝의) 미래가 아주 밝다"고 감탄했다. 황민호는 트롯 신동과 K팝 신동의 대결에서 1승을 거두며 노래 대결 선두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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