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대전역 광장을 찾았디. 산림청은 이 자리에서 자생식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야 사랑해, 꽃들아 고마워'를 주제로 열렸다. 금꿩의다리, 만병초 등 국내 자생식물 2000점을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또한 홈 가드닝, 식물키우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해 주는 맞춤형 화분관리 서비스도 제공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이 22일 대전역 광장에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철도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자생식물을 나눠주고 있다.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참여했다. [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3f0d492eda43d5.jpg)
산림청은 오는 26일까지 산림청 블로그를 통해서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수목원, 순천만‧태화강 국가정원에서도 우리나라 식물과 곤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상 생태계에서 생물종이 가장 풍부한 영역은 바로 숲"이라며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되돌아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대전역 광장에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을 맞아 철도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자생식물을 나눠주기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27b99c1574183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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