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와 '크래시'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4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6%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수도권 기준은 5.3%로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14회에서 임솔을 알지 못하는 류선재는 임솔과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영화 기획안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 영화에 출연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임솔에게 계속 거절 당했다. 하지만 운명처럼 두 사람은 계속해서 만나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선재 업고 튀어'는 변우석과 김혜윤의 설렘 가득한 로코 케미, 예상을 뛰어넘는 쫄깃하고 탄탄한 전개,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섬세한 연출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변우석,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 1위와 2위를 굳건히 지켰다.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도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같은 날 방송된 4회는 전국 4.1%, 수도권 4.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크래시'는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으로, 이민기와 곽선영, 허성태가 출연하고 있다. 통쾌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김명수(엘), 이유영 주연의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4회는 전국 1.4%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얻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