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 청년 산림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은 산림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 제고와 함께 창업자 대상 실전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림분야 최초로 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심자, 예비창업자, 창업자로 세분화해 청년의 도전부터 성공까지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림분야 창업의 이해를 돕는 기초과정 △IR실습·크라우드펀딩 등 경영실무를 담은 심화과정 △기타과정이 포함됐다.
공모 대상으로는 산림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대학, 기관, 단체다. 이번에 10개 과정을 선정해 과정별 2000만원 내외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목적에 따라 △강의 △견학 △실습 △멘토링 등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또한 기관별 프로그램 제안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서류 접수기간은 28일부터 6월 11일 오후 5시까지다.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기관 누리집의 알림/홍보>입찰/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선정방법과 작성요령 등 사업 안내·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된다.
사업에 관심있다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화상회의 참석링크는 모집 공고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높은 역량을 지닌 다양한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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