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기리, 배우 문지인이 결혼한다.
김기리 문지인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기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잘 다녀오겠다. 아니 잘 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문지인 역시 "내일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나는 순간. 행복하게 잘 마치고 축복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배로 갚으며 살아보겠다"며 "그런데 너무 떨린다. 결혼은 정말 엄청난 것"이라 심경을 전했다.
김기리의 결혼식에는 선배 방송인 조혜련, 동료 배우 박진주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김기리 문지인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기리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말했고, 문지인은 "김기리는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라며 김기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기리 문지인은 20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 및 신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