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범죄도시4' 천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는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빌런 백창기 역 김무열은 천만 돌파에 대해 "태어나서 처음이다"라며 "저희가 무대인사를 다닐 때 극장에 와주시고 선택해주시고 힘찬 목소리로 응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지금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만은 낮은 곳에 누르고 감사한 마음을 깊이 새겨서 배우 생활 끝나는 날까지 보답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범죄도시4'로 여섯 번째 천만 영화의 주연 배우가 됐으며, 백창기 역의 김무열은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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