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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김호중, 광고계도 손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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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에 대해 광고계도 재빠르게 '손절'하는 분위기다.

김호중이 광고 모델로 있는 한 홈케어 브랜드는 16일 홈페이지에서 김호중의 사진을 삭제했다.

김호중 관련 이미지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 관련 이미지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 에디션 마사지기'를 판매하는 등 김호중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이어오던 브랜드였지만,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 의혹이 불거지자 자사 홈페이지에서 김호중의 사진을 즉각 내렸다.

방송가에서도 김호중의 출연 분량을 부랴부랴 편집 중이다. 16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 제작진은 "17일 방송분에 등장할 예정이던 김호중의 녹화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편스토랑' 경연 우승 메뉴를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는 GS25도 17일 방송되는 225회 우승 상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로를 변경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하고, 경찰의 추궁에 결국 김호중이 운전 사실을 실토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까지 더해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소속사는 오는 18, 19일 예정된 김호중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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