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야구장을 찾는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시구, 시타자로 그룹 루셈블을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히어로즈는 17일부터 SSG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루셈블은 이번 3연전 둘째 날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다.
이날 시구에는 그룹 멤버 여진, 시타에는 고원이 각각 나설 예정이다. 여진은 구단을 통해 "첫 시구라 더 기쁘고 설렌다"며 "히어로즈선수단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신곡인 'girls night'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타를 하는 고원은 "야구를 즐겨보는 편이라 시구가 꿈이었는데 이루게 돼 기쁘다"며 "축하 공연도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얘기했다.
루셈블은 지난해(2023년)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Loossemble'로 데뷔했다. 그해 11월 첫 번째 팬 콘서트 'Make a voyage'를 개최했고 지난 달(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는 SGC E&C와 함께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행사 'THE LIV 사랑의 집짓기'도 진행한다.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는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단을 대표해 조상우, 하영민, 김성민(이상 투수)가 참석하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사전 공모에 당첨된 10명의 어린이가 '나이키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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