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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기업 투자유치 확대 엔알피 기업육성 지원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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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경기도가 가상·증강·확장현실 등 미래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지원금과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2024년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은 20개 사로 모집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엔알피(NRP) 기업육성'은 지난 20187년부터 시작됐다. 국내·외 액셀러레이터(창업기업 지원사), 투자사,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기업, 기관 등 민관협력체 91개사가 육성기업의 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등 지원에 참여한다.

경기도는 이번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서 20개사를 선발한다. 참여기업들에게 2천만원씩 총 4억원에 달하는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은 2개 액셀러레이터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24년 NRP 기업육성 지원 관련 공식 포스터. [사진=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2024년 NRP 기업육성 지원 관련 공식 포스터. [사진=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액셀러레이터는 △더넥스트랩 △페이스메이커스·인포뱅크 등 2개사다. 참가신청 시 참여 희망하는 액셀러레이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엔알피 사업은 도내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민관 협력사업인 '경기 레벨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콘텐츠 유망기업에 투자 의향을 가진 투자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투자 전문가 그룹을 적극 초청하는 등 지원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경기도 내 인공지능(AI), 가상/증강/확장현실(VR, AR, XR), 메타버스 등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지사/연구소 등 포함)이다. 창업 또는 사업전환 7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선정 시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지원기업 선정심사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오디션(발표심사)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 시 기업역량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창업 3년차 이상 Pre-A 단계 기업인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2차 오디션의 경우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사 대상으로 IR 피칭(기업의 투자 홍보활동)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상세 평가항목은 액셀러레이터별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별 모집공고문을 확인해 온라인 등록과 사업계획서 등 지원신청 서류를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콘진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2023년(8기) 24개 사를 선발·육성했다. 2017년부터 총 192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전문화된 육성 프로그램 지원 및 IR 피칭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총 98억원 상당 투자유치를 성사했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민관협력체를 통해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확대되고, 기업의 효과적인 성장으로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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