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실시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열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주식회사 더네이쳐홀딩스)가 후원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전국 5개 수목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모두 60명이 참가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탐험대원이 되어 백두대간 자생식물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팀을 이뤄 수목원을 탐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생식물 탐사 미션을 통해 탐험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미래세대의 어린이들이 백두대간 자생식물을 스스로 탐사하며 자생식물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수목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9월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2기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를 통해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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