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 롯데 홈 구장 사직구장에 뜬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벨리곰이 사직구장으로 온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7일부터 홈 구장인 사직구장 광장에 특별한 전시물을 설치한다.

7m 대형 벨리곰이 주인공이다. 벨리곰은 구단 모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선보인 자체 캐릭터 브랜드다. 구단은 "(벨리곰은)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현실 세계로 나왔다는 세계관을 가졌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직구장을 특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벨리곰은 이날(7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앞서 특별한 시구와 시포도 선보인다. 또한 경기 중 벨리곰과 구단 응원단이 함께 하는 깜짝 응원타임도 준비됐다.

또한 당일 이벤트에 참가하는 팬들에게는 벨리곰 굿즈가 선물로 제공된다. 대형 벨리곰은 홈 경기 시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