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있는 채석단지(주식회사 동서산업)에서 한국산림토석협회와 함께 석재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석재산업의 진흥과 채석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석재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림청은 지난해(2023년)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산지관리법'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신청 범위 확대 △석재산업진흥지구 내 인허가 변경 절차 간소화 및 채석 경제성평가 대상 완화 등 석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추진 중이다.
함경식 한국산림토석협회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석재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지혜로운 해법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석재산업 진흥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에도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건축용 석재와 산림골재는 건설 산업에 필요한 원자재"라며 "국가기반산업 근간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산업화 지원 등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청장은 또한 "석재산업계와 힘을 모아 석재자원 수급 안정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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