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고수와 권유리가 올 하반기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KT그룹은 29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4년 ENA 예능, 스튜디오 지니(Genie) 드라마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작가 박치형)은 복수를 위해 가석방심사관이 된 이한신이 재소자들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고 정의를 집행하는 이야기다. 'KT 스튜디오 지니 시리즈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고수·권유리·백지원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 지니는 오는 5월 13일 첫방송되는 이민기·곽선영·허성태 주연 '크래시'(연출 박준우, 작가 오수진) 등 올해 14편의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현주·김명민의 스릴러 '유어 아너', 김세정·이종원의 '취하는 로맨스', 고현정·려운 주연의 '별이 빛나는 밤', 신혜선·이진욱의 '나의 해리에게', '착한여자 부세미', '라이딩 인생', '존버 닥터', '로드 오브 머니', '저승은행', '해시의 신루', '신병3', '남남2' 등이다.
스튜디오 지니 김철연 대표는 "신생 스튜디오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게 어려운데 작년 우리 작품은 14개 작품을 해외로 판매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올해에는 자체 IP를 기반으로 진화를 꾀하려 한다. 지난해 해외 판매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자체 IP를 통해) 직접 들어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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