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앨리스의 멤버 소희가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 뒤 연예계를 떠난다.
26일 앨리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소희가 결혼 후 은퇴하는 것이 맞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희는 1년 간 교제해온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연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희는 5월 현 소속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연예계 활동에 더이상 뜻이 없음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희가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소속사와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라며 "앨리스 멤버들의 향후 활동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걸그룹 앨리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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