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박나래가 과거 미국인과 사귀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 이향남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박세진은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는 "언어천재"고 놀라워했다.
이어 박나래는 "저는 영어를 너무 잘하고 싶어서 이태원까지 이사를 갔는데 웬만한 외국인들은 한국말을 해 속된 말로 영어가 더럽게 안 늘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미국인 남친과 1년 만났는데 나중에 헤어질 때 그 친구가 한국말로 욕했다. 내가 영어를 못 배우고. 그 친구가 "꺼져, 네가 너무 싫어'라고 정확한 딕션으로 말했다. 한국 말이 너무 늘었더라"고 일화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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