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가 "최근 7년새 치매환자가 53.5% 증가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고용곤,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가 출연해 '노년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장민욱은 "치매는 완치도 없고 완화도 어려운 질병"이라며 "가족에게 많은 상처를 떠넘기는 질병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12분에 한명씩 치매 환자가 생겨난다"라며 "2022년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최근 7년새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5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노화로 인해 1년에 평균 0.6~0.7%씩 뇌 부피가 감소한다"며 "뇌 부피 감소는 노년기에 더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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