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 고윤정이 주연으로 나설 홍자매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넷플릭스와 손잡았다.
2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선호, 고윤정 주연의 새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른 언어를 통역해주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자를 만나 반대로 알아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최고의 사랑', '호텔 텔루나', '환혼'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붉은 단심' 유영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선호의 로맨스 복귀작이자, '대세'로 자리잡은 고윤정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김선호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 고윤정은 톱배우 차무희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올해 초 연극 '행복을 찾아서'로 큰 호평을 얻은 김선호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과 함께 디즈니+ '폭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와 새 시리즈 '망내인' 역시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엔 3년 만 예능인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했다.
고윤정 역시 대세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디즈니+ '무빙'과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로 뜨거운 사랑을 얻은 고윤정은 신원호 PD의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주연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환혼2'로 인연을 맺은 홍자매의 신작 여주인공까지 꿰차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김선호와 고윤정은 오는 5월 7일 진행되는 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과 드라마 부문 신인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에 스타성까지 겸비한 두 사람이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는 또 얼마나 설레는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