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녀 혼성 그룹 '근조크루'가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첫째 날인 23일 경기 시구자로 군조크루를 초청했다. 경기 전 애국가는 그룹 멤버 중 한 명인 선엘이 부른다.
이어 멤버 전원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클리닝타임에는 1루 응원단상에서 축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군조크루는 군조, 선엘, 변지혜, 배찬일로 구성된 4인조 혼성그룹이다. 지난해(2023년) 방영된 MBN 댄스가요제 '쇼킹나이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에는 첫 앨범 'Boom Boom Boom'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구를 맡은 군조크루는 구단을 통해 "우리 그룹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너무 뜻깊고,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군조크루 활동도 많이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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