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음주운전 후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무대로 복귀한다. 2021년 단막극 '그녀들' 이후 3년 만의 연기 복귀다.
김새론은 오는 5월 3월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휴먼 가족극. 김새론은 극중 작은 딸로 분한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넘긴 수치였다. 이에 김새론은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고, 자숙 기간에 들어가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새론이 출연한 마지막 방송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1 '그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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