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스카이민혁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자신의 SNS에 "3일 전 다음 카페에 학폭 논란 글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 사실 아니고 처음에 글 쓴 사람은 처벌 받으면 될 것 같다"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을 부인했다.
이어 스카이민혁은 "지금까지 그걸 사실이라 믿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은 걸테니 그냥 두겠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글 올리는 사람은 처벌 받을 각오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악플러 및 악성 루머를 유포할 시에도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스카이민혁은 "살다보니 황당한 일이 생긴다. 유명해진 덕분이라 생각하고 내 음악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카이민혁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쇼미' 때도 글을 올렸으나 묻혔다. 중학교 때 왕따였는데 일진 남자들이 날 복도로 끌고 나와 때리고 다녔다. 스카이민혁도 그랬다. 주동자는 아니었지만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 중학생 때 키가 작고 일진은 아니었다. 1년 내내 맞고 살았다. 만만한 여자라 나를 괴롭힌 것 같다"며 중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학폭 의혹을 받게 된 스카이민혁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A씨에 대해 법적대응을 할 뜻을 분명히 전했다.
한편 스카이민혁은 2020년 Mnet '쇼미더머니9' 본선에 진출한 래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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