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이랜드2' PD가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참가자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에서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I-LAND2): N/a'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태양, 24, VVN, 모니카, 리정, 김신영 PD, 이창규 PD가 참석했다.
'아이랜드2 : N/a'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프로듀서 테디가 만나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공식 캐릭터 나수리가 지원자 24인과 아이메이트의 연결점이 돼 보는 이들이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아이랜드2' 한 참가자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면서 Mnet의 일반인 검증 시스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아이랜드2'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참가자 A씨가 글쓴이에게 '더럽고 못생겼다'는 폭언을 했고, 이로 인해 글쓴이가 정신병원에 다녔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을 빚었다.
김신영 PD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원자는 출연 확정 전 본인과 학부모와 이와 관련한 문제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 거쳤다. 학교폭력위원회 회부 여부, 생활기록부 검토 등 사전 검증 절차를 마쳤다. 문제 없다고 판단했다. 물론 학교폭력은 용인돼선 안된다. 향후 이런 일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사실 관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는 오는 4월 18일 목요일 밤 8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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