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4년 북부권역 콘텐츠 융복합 창업지원' 사업에 참가할 콘텐츠 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5월 2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북부 권역 소재 콘텐츠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일이다. 선발된 20개 사에는 오는 6월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총 4억1000만원 규모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 수행 기간 동안에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무·회계 기초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희망자는 의정부에 사업자 주소지를 등록하는 가상오피스도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북부 권역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 또는 북부 권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인 설립 7년 이내 콘텐츠 기업이다.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경콘진 북부권역센터 창업지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콘텐츠 융복합 분야 기업들을 지원하며 제조업 중심인 경기 북부 권역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소재한 지역 거점 취·창업 지원 센터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창업 자금 지원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 권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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