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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보민·아들 김서우, '아침마당' 깜짝 등장…히딩크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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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남일 감독이 아내와 아들을 히딩크 감독에게 소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과 김남일 감독이 출연했다.

김남일 감독의 아내인 김보민 아나운서와 아들 김서우 군이 히딩크 감독을 만나기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남일 감독의 아내인 김보민 아나운서와 아들 김서우 군이 히딩크 감독을 만나기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남일은 히딩크 감독에게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와 아들 김서우 군을 소개했다. 김보민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감독님을 한 번 뵌 적은 있는데 김남일 선수의 아내인지는 몰랐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남일의 아들인 김서우 군은 "많이는 아니지만 (히딩크 감독을) 알고 있었다"라며 "축구 좋아하는 애들은 좋아하는 감독님"이라고 전했다. 긴장한 아들에 김남일은 "오늘 방송 나온다고 하니까 어제 잠을 못 잤다"라고 밝혔다.

김보민은 "히딩크 감독님이 김남일을 통해 축구의 퍼즐을 완성했다고 했다"라며 "제가 이 사람을 만나 퍼즐을 맞출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랑의 큐피트 같다"라고 히딩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히딩크는 "저는 중매를 선 건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일도 "100% 인정한다. 저는 무명이었는데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게 됐고 아내와 만날 수 있었다"라며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아들을 낳았다. 감독님 덕분에 제가 가정을 꾸릴 수 있엇다. 아내 만나 결혼하고 아들 낳았다. 그래서 감독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보민은 "시댁 온 느낌이다"이라고. 히딩크는 "선수들이 결혼했든 아니든 안정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좋은 일"이라고 덕담했다. 김서우 군 역시 "감독님 덕분에 아빠가 월드컵에 나갔고, 엄마 아빠가 만나 제가 태어났으니까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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