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번 한국 방문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히딩크는 "긴장이 된다"라고 운을 똈다. 이어 "사실 긴장 안 되고 현장에서 우먼파워를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1년에 한 두 번은 오려고 하는데, 마지막에 온 건 1년 반 전이다"라며 "이번 한국 방문은 한국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그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새로운 축구 센터가 설립된다고 하더라. 협회에서 초청을 해주셔서 설립 과정을 보고 방문하려고 왔다"라고 밝혔다.
히딩크는 최근 서울시 교항악단 홍보 대사가 되기도 했다. 그는 "처음으로 홍보대사 타이틀을 달았다"라며 "머리도 단정하게 만들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과는 친구 사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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