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솔로' 메인 연출자 남규홍 PD가 작가 명단에 자신과 딸의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8일 스포츠서울은 남규홍 PD가 지난 2월21일부터 ENA, SBS PLUS '나는 솔로' 방송 하단에 자신과 딸 남인후, 그리고 또 다른 연출진인 나상원, 백정훈 PD 등을 작가로 표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포맷기획' 남규홍, '글 자막' 남인후, '구성' 남규홍, 나상원, 백정훈으로 표기했다. 2월14일부터는 네 사람을 모두 작가2로 표기했고, 2월21일부터는 일반 작가로 분류해 방송을 송출했다.
이에 대해 방송사 측은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다.
'나는솔로'는 남규홍 PD가 대표로 있는 촌장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촌장엔터의 유튜브 채널 촌장TV가 유료화 전환을 예고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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