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눈물의여왕' 김수현♥김지원, 진심·시한부 고백…시청률 19% 폭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눈물의 여왕'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0회는 유료플랫품 전국 기준 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5.6% 보다 3.4%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1%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로,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김수현과 김지원이 그려내고 있는 로맨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홍해인은 만취한 백현우에게 "사랑하는데"라는 진심 고백을 듣게 됐다. 이후 홍해인은 백현우를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에서 윤은성(박성훈 분)에게 협박을 받았고, 자신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홍해인은 "나 아직 말을 못했어. 사랑해"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은 16%, JTBC '하이드'는 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