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검찰이 사기 혐의로 기소된 디셈버 출신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일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디셈버 출신 윤혁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CS해피엔터]](https://image.inews24.com/v1/5439c59babd957.jpg)
검찰은 사기 사건 피해자가 20여 명에 달하고 피해액도 17억 원 가량이라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혁은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해 6월 18일 윤혁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혁은 남성 2인조 그룹 디셈버로 지난 2009년 데뷔해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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