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검찰이 사기 혐의로 기소된 디셈버 출신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일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기 사건 피해자가 20여 명에 달하고 피해액도 17억 원 가량이라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혁은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해 6월 18일 윤혁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혁은 남성 2인조 그룹 디셈버로 지난 2009년 데뷔해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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