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한윤대 교수가 대장암 증상을 설명하며 "배변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 한윤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2위이고, 암 관련 사망률 3위"라고 전했다.
한 교수는 "우측 대장암 증상은 검은색 변과 출혈로 인한 빈혈, 좌측 대장암 증상은 가는변과 변비, 붉은색 변"이라며 "직장암 증상은 배변 후 잔변감, 혈변, 가는 변"이라고 설명했다.
대장암의 원인은 노화, 가족력, 그리고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다. 그는 "젊은 대장암 늘고 있다. 40대 전후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게 중요하다"면서 "음주, 흡연, 맵고 짠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가공육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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