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삼체'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공개 2주차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체'는 1960년대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내린 운명적 결정이 시공을 뛰어넘어 현재의 유수 과학자들에게 불가사의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절친인 다섯 명의 과학자들이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는 넷플릭스 SF 시리즈 다.
!['삼체'가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23dd9725ef0436.jpg)
3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삼체'는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156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 TOP 10 3위를 비롯해, 포르투갈, 페루,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터키 등 총 93개국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거대한 세계관과 촘촘하게 짜여진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삼체'에 대해 해외 언론은 "영상화가 불가능한 소설은 없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해냈다"(가디언), "줄거리는 현기증이 나고 몰입감이 뛰어나다"(뉴욕타임스) 등 극찬을 보냈다.
'삼체'를 접한 국내 시청자들은 "이렇게 흥미진진한 SF물은 오랜만이었다", "SF+스릴러+역사 이 말도 안되는 모든 게 다 들어가 있는데 흥미진진함", "SF 장르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음. 흡입력 장난아님", "스케일 미쳤고 너무 재밌음. 장르물 하면 역시 넷플릭스지", "소설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더 미쳤음. 상상했던 것보다 더 스케일 커서 놀랐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해외 시청자들 역시 "믿을 수 없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SF 이야기", "배우들의 연기, 음악, 촬영까지 모두 훌륭하다. 이것은 초현대적인 SF가 아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하드코어 SF", "더 궁금하고 더 많은걸 원하게 만드는 놀라운 이야기" 등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SF 장르의 매력을 전하는 '삼체'에 호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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