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임시휴장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이 9일부터 23일까지 임시휴장한다.

임시휴장은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와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 개최에 따른 조치다.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경영과 다이빙 종목에서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에는 1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대회에 참여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임시휴장 기간에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 하고 있다”며 “임시휴장 기간에는 제주국민체육센터 또는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