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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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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됐다.

4·3희생자 명단 앞에 놓인 조화 [사진=배정화 기자]
4·3희생자 명단 앞에 놓인 조화 [사진=배정화 기자]

올해 추념식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라는 슬로건 아래 4·3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되고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4·3위령재단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배정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4·3위령재단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배정화 기자]

추념식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안부 차관, 송두환 국가인원위원회 위원장, 4·3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4·3추념식에 참석한 배우 고두심씨 [사진=배정화 기자]
4·3추념식에 참석한 배우 고두심씨 [사진=배정화 기자]

그동안 제주도민은 한마음으로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왔다.

가수 인순이씨가 아버지를 노래하고 있다. [사진=배정화 기자]
가수 인순이씨가 아버지를 노래하고 있다. [사진=배정화 기자]

현재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및 실질적 피해보상, 희생자와 사실상 자녀 간 가족관계 회복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4·3희생자 명단앞에 놓인 조화 [사진=배정화 기자]
4·3희생자 명단앞에 놓인 조화 [사진=배정화 기자]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인 4·3특별법 일부개정에 따른 혼인신고·입양신고 특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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