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걸그룹 '엑신'(X:IN)을 초청한다. 히어로즈 구단은 "그룹 엑신을 오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키움은 5일부터 7일까지 한화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엑신은 이번 3연전 첫날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그룹 멤버인 니즈가 시구를, 노바가 시타를 각각 한다. 이날 경기 클리닝타임에는 멤버 전원이 1루 응원단상에 올라 축하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엑신은 "시구와 시타뿐 아니라 공연까지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처음으로 하게 되는 만큼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기회를 주신 히어로즈 구단에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신은 인도인 멤버 아리아와 러시아인 멤버 노바, 한국인 멤버 이샤와 니즈, 한나로 구성된 5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지난해(2023년) 미니앨범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베트남에서 열린 '제28회 Asian Television Awards'에서는 유일한 K팝 초청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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