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컴백' 보이넥스트도어, 스쿨룩도 남다르게 '쿨한 에너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오는 15일 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의 콘셉트 포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HOW?'의 'Earth'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텅 빈 학교에서 자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을 담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각자 캐릭터에 맞는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강한 개성을 드러낸다. 단정한 카디건을 걸친 성호, 힙한 모자와 조끼를 착용한 리우, 교복에 캐주얼한 점퍼를 매치한 명재현, 스트라이프 조끼로 멋을 낸 태산, 흰 셔츠로 깔끔하게 꾸민 이한, 실제 교복에 가까운 재킷을 걸친 막내 운학 등 여섯 멤버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소화력이 주목된다. 이들은 칠판에 형형색색의 낙서를 하고,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자유롭고 쿨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Earth', 'Wind', 'Fire' 총 3가지 버전의 콘셉트 필름과 포토를 선보인다. 각 콘셉트 명은 신보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에서 따왔다. 'Earth, Wind & Fire'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요동치는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세 콘셉트에서도 감정이 점차 고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3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새 앨범의 'Wind' 버전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미니 2집 'HOW?'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싱글부터 진행해 온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6곡 중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