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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입장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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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입장료를 인하한다.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홍보물 [사진=제주도립미술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홍보물 [사진=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입장료를 50%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는 마티스와 뒤피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으로 기획됐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이자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해 80여 점의 작품과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입장객에는 관람료 50% 할인되며, 도민은 관람료 50% 할인과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위탁 상품 이외의 아트상품에 대해서는 50~70% 할인 판매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요금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라며 “다시 접하기 어려운 전시인 만큼 할인된 관람료로 두 거장의 작품을 만나보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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