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는 알파인하우스에서 튤립속(Tulipa) 식물 기원을 알 수 있는 '알고파 튤리파'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열린다. 중앙아시아산 튤립 원종 9종, 국내 자생 튤립속인 산자고(Tulipa edulis (Miq.) Honda)와 더불어 고산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앵초속(Primula) 식물들과 양귀비속(Papaver)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알파인하우스 가드너들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는 알파인하우스에서 튤립속(Tulipa) 식물 기원을 알 수 있는 '알고파 튤리파'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 만개한 튤리파 비프롤라.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f2e951f906b0f7.jpg)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꽃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튤립 재배원종이 아닌 원종 튤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는 알파인하우스에서 튤립속(Tulipa) 식물 기원을 알 수 있는 '알고파 튤리파'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 만개한 튤리파 비프롤라.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30eab15427d2c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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